테슬라 모델S P100D 오너가 경험한 타이칸 터보S 영상입니다. 타이칸 터보S는 전기차 타이칸의 최상위 라인업입니다. 공차중량 2.6톤으로 제로백 2.8초의 위력을 뿜어내는 전기스포츠카인데요.포르쉐만의 전형적인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발산합니다. ‘외계인이 디자인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다른 외관의 존재감을 가진 녀석인데요. 전장 4,963mm, 전폭 1,966mm, 전고 1,378mm, 휠베이스 2,900mm의 차체를 가졌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선보인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로 컨셉트카 미션 E를 기반으로 컨셉트카의 실내외 디자인을 대부분 그대로 구현한 양산차입니다. 보급형 전기차와 달리 동기식 듀얼 전기모터를 통해 빠른 반응성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시승차량은 타이칸 최상위 라인업 타이칸 터보S로 기본가격 2억 3,360만원에 옵션을 추가해 2억 6,130만원짜리 차량입니다. 타이칸의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보기와 달리 어마무시한 녀석이죠. 전후방 차축에 위치한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625마력, 런치 컨트롤 동작시 오버부스트를 통해 최고출력 761마력, 최대토크 107.1kgm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고성능 전기차입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2.8초, 160km/h 가속은 6.1초, 200km/h 가속은 9.6초, 그리고 80-120km/h 가속에는 단지 1.7초면 충분합니다. 제원상 국내 인증받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89km, 복합전비는 2.8km/kWh(도심 2.8, 고속 2.9)다. WLTP 주행거리는 440-468km입니다.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넘치는 아드레날린, 포르쉐 스포츠카 질주. 2022 포르쉐 월드로드쇼 질주~ 992 터보S 런치컨트롤. 미쳤다! 카이엔 터보GT. 2022 포르쉐 월드로드쇼 진짜 외계인이..? 타이칸 GTS 런치컨트롤! 이차는 탐나네. 타이칸 터보S 크로스 투리스모. 2022 포르쉐 월드로드쇼 전세계 포르쉐 고객들을 위해 포르쉐의 모든 차종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경할 할 수 있는 ‘2022 포르쉐 월드로드쇼(이하, PWRS)’가 지난 5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습니다.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일환으로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주관하는 PWRS는 현재까지 전 세계 55개국의 4만 7천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전기스포츠카 타이칸을 비롯해 911,718 박스터/카이맨, 파나메라, 카이엔, 마칸 등 독일에서 공수한 25대와 포르쉐코리아 차량 3대를 포함해 28대의 전 차종을 직접 주행해보며 모델별로 발휘할 수 있는 극한의 한계까지 끌어올리며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함은 물론 브랜드 정체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이 경험하게 될 차량이 거의 모든 차량이 독일 현지 번호판이 달려있어서 마치 독일 현지행사에 참가한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PWRS 2022’의 핵심은 ‘GTS’였습니다. 911 GTS, 타이칸 GTS, 718 GTS, 파나메라 GTS, 카이엔 GTS, 마칸 GTS 등 GTS 전차종을 비롯해 911 GT3와 카이엔 터보GT, 타이칸 터보S 등 고성능 모델까지 아낌없이 트랙과 서킷을 질주하며 한계가 보이지 않는 한계점까지 몰아가며 포르쉐만의 DNA를 아드레날린을 쏟으며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포르쉐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스포츠카를 생산한다는 브랜드 철할을 고수해온 브랜드죠. 이날 행사에서도 전문 인스트럭터들과 핸들링, 브레이킹, 슬라럼 등을 직접 경험하며 진정한 포르쉐 스포츠카 DNA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포르쉐를 경험하면 항상하는 얘기가 ‘포르쉐는 포르쉐다’라는 말처럼 내연기관 모델의 퍼포먼스, 포르쉐 전기차만의 독특한 e-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포르쉐 감성이 이런거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날 행사 현장을 다소 미흡하지만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